본문 바로가기

영화

[참샤의영화리뷰] 프라임이 다시 돌아왔다.'트랜스포머-최후의기사'

안녕하세요

참샤에요^^

 

오늘 포스팅할 영화는

요즘 핫한 영화인

기다리고 기다리던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입니다.


두 세상의 충돌, 하나만 살아남는다!

옵티머스 프라임은 더 이상 인간의 편이 아니다. 
 트랜스포머의 고향 사이버트론의 재건을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은 인류와 피할 수 없는 갈등을 빚고, 오랜 동료 범블비와도 치명적인 대결을 해야만 하는데… 
  
 영원한 영웅은 없다! 
 하나의 세상이 존재하기 위해선 다른 세상이 멸망해야 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지금까지 든든한 동료였던 옵티머스 프라임이

오토봇의 창조신인 쿠인테사에게 현옥되어

인간의 편이 아닌 오토봇의 편이되어 나오죠!!

최고의 동료가 한순간에 최악의 적이 되어버린...

 

너무 많은 혹평으로 안타까운 상황이죠 ㅠㅠ

암흑기의 영국

아서왕과 색슨족의 전쟁

아서왕은 자신의 군대에 10배에 해당하는

색슨족과 전쟁을 하게 되고

그의 동료인 마법사 멀린의 마법에 기대하게 됩니다.

멀린은 암흑시대에 지구에 오게 된 오토봇에게

오토봇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지팡이를 받게되고

12명의 원탁의 수호자는 멀린을 도와

아서왕이 전쟁에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죠

 

1000년 이상 흘러가고

오토봇이 인간의 편에서 디셉티콘을 물리치고

옵티머스는 자신의 행성을 살리기위해 지구를 떠나고,

인간은 옵티머스가 없는 세상에서

트랜스포머와의 전쟁을 선포하죠

 

오토봇과 디셉티콘이 전쟁을 치뤘던 마을은

출입금지 구역이 되고,

TRF는 트랜스포머들에 대항하는 부대를 만들게되죠

(군대는 중립적인 위치에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TRF와 함께 움직여요)

케이트 예거만이 유일하게 트랜스포머들을 믿고

그들을 지키며 옵티머스를 기다리게 되죠

(케이트 예거는 트랜스포머를 지킨다는 이유만으로

범죄자가 되죠

토사구팽마냥 전쟁이 끝나니 버림받은 트랜스포머들)

범블비는 옵티머스 프라임의 빈자리를 채워

트랜스포머들을 이끄는 리더로써의 역할을 하죠

트랜스포머 최후의기사에서 처음 등장하는

애드먼드 버튼경은

아서왕의 전설과 고대유물을 지키는 일족으로

집사로봇인 코그맨과 함께 지내고 있었죠

 

(애드먼드는 예거와 여주인 비비안 웸블리에게

역사를 전달하고 스토리를 진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있어요)

세상이 멸망할 징조가 보이자

애드먼드는 웸블리를 자신의 성으로 데려오고

(거의 납치수준임!!!)

이장면에서 많이 웃었는데

(겁먹지 않고 트랜스포머와 싸움을 하려고하는 웸블리의 모습에

강단이 있음을 볼 수 있었어요!!!)

웸블리는 자신이 멀린의 후손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예거는 자신이 최후의 기사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알게되죠

(역사를 설명하는 진지한 장면에서

코그맨과 애드먼드의 위트들이 있어

지루한 감을 많이 줄여주었던거 같아요)

그사이 메가트론은 고대유물을 손에 얻기위해

인간과 거래를 하고,

인간은 자신들의 삶을 지키기위해

메가트론과 거래를 합니다.

고대유물을 손에 얻게 되고,

메가트론에게 뺏기게 된 예거와 웸블리

메가트론과의 전투를 준비하는 범블비에게

충격적인 상황이 벌어지는데...

그건 바로 옵티머스 프라임과의 전투였어요!

"나는 네미시스 프라임이다."

라고 하며 범블비와 전투를 벌이는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와 네미시스 프라임의 전투

그리고 위기의 순간

목소리를 잃었던 범블비는 목소리를 찾게되고

그의 목소리를 들은 네미시스 프라임은

다시 옵티머스 프라임이 됩니다.

(응??!!! 뭐지?!! ㅎㅎㅎ 이럴거면 왜 변절함??)

(이부분에서 너무 뜬금없고, 목소리만으로 마음이 다시 돌아온다니..

차라리 역사소개 등등의 내용을 줄이고 전투씬을 더 추가했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돌아온 옵티머스와 인간은 쿠인테사와 메가트론과의

최후의 전쟁을 준비하고,

수호기사 12명과 웸블리,

오토봇들은 인간을 보호하며

고대유물인 지팡이를 뺏으려고 하죠

쿠인테사와의 전투도...

사실 너무 뜬금없이 쿠인테사 한방에 사망...

 

심지어 지구가 유니크론이라는 설정...

그럼 유니크론 안에 오토봇이 살고있는건데...

(유니크론이란 트랜스포머 설정상 사이버트론의 파괴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역사를 설명하고자 함은 이해하였으나

트랜스포머 특유의 액션과 스토리 진행은 어디갔다버리고

언제부턴가 눈요기만 보여주려는게 아쉬웠던..

151분 약 2시간 30분정도의 런닝타임 중

전투씬의 체감은 30분정도 였던거 같아요

2시간은 설명과 설명 그리고 설명...

 

이러니까 욕먹지 ㅠㅠ

 

나쁘지 않았으나 다음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될지

감이 안잡히는 설정들때문에

 

트랜스포머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설정에 혹평하고

 

안좋아하는 사람들은

전투씬 보러왔는데 2시간을 떠드니

혹평하고..

 

이래저래 좀 아쉬운 감이 있었어요

 

1편과 2편때가 최고였던듯...

기대에는 못믿쳤던거 같아요 ㅠㅠ

 

허나!!!!!

나쁘지는 않다는거 그렇게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

전체적인 부연설명이 있어

처음 보는 사람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었다는 점!!!

그냥 쏘쏘하게 볼만하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