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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참샤의영화리뷰] 김옥빈의 영화 '악녀'

안녕하세요

참샤에요

 

오늘 포스팅할 영화는

많은 기대감과 김옥빈의 액션을 볼 수 있는 영화

'악녀'

입니다.^^

액션이 감상 포인트인 영화로

칸영화제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하죠^^


어린 시절부터 킬러로 길러진 숙희.
 그녀는 국가 비밀조직에 스카우트되어 새로운 삶을 살 기회를 얻는다.
 
 “10년만 일해주면 넌 자유야.
 하지만 가짜처럼 보이는 순간, 그땐 우리가 널 제거한다”
 
 살기 위해 죽여야만 하는 킬러 숙희 앞에
 진실을 숨긴 의문의 두 남자가 등장하고,
 자신을 둘러싼 엄청난 비밀에 마주하게 되면서 운명에 맞서기 시작하는데...
 
 "보여줄게, 내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참샤도 이영화 정말 많이 기대했는데요^^

오프닝부터 김옥빈의 화려한 액션으로

기대감을 높인 영화!!

남편의 복수를 위해 조직하나를 무너트린 하숙(김옥빈)

킬러를 키우는 시설에 감금되고,

그곳에서 탈출하려고 합니다.

탈출하며 지나왔던 시설에서는

무용을 배우고,

연극을 배우는 등

킬러의 다양한 상황들을 고려한 훈련을 하는 곳이었죠.

숙희는 자신의 딸을 위해

그 곳에서의 훈련을 선택하게됩니다.

시설의 탑이 었던 김선(조은지)에게 압박을 줄 만큼

일취월장한 숙희

그녀는 김선을 넘어서는 실력으로

차츰차츰 시설에서 나갈 후보가 되죠

킬러훈련을 하며 감정을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숙희

(초반부 무표정으로 공격하거나 훈련받는 등의 숙희의 모습은

소름 돋을 정도 였어요!!)

결국 김선을 넘어선 숙희는

시설에 나가 킬러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요

자신의 딸과 함께 살아가는 숙희는

배우, 어머니와의 삶과

킬러로써의 삶을 병행하며 살아갑니다.

그런 희숙을 훈련부터 계속 지켜봤던 현수(성욱)은

그녀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되고

결혼을 하게 됩니다.

결혼식날 킬러임무를 받은 숙희

숙희는 표적인 중상(신하균)을 보고

자신의 남편인 중상이 살아있다는 사실에 놀라게됩니다.

중상은 숙희를 직접 만나러 오게되고,

성형을 한 숙희에게 자신이 사랑했던 여인이

느껴진다고 이야기하죠

이젠 킬러와 목표로써의 인연이 되어버린 숙희

중상은 자신의 딸과 자신을 죽이러 온 킬러 김선을

모두 죽이라고 명령하고,

숙희는 자신의 딸을 죽인 중상에게 복수 하기위한

마지막 전쟁을 하게되죠

 

악녀를 통해 김서형, 김옥빈 등 배우들의 중후한 연기를

볼 수 있었던 점은 좋았던거 같아요

영화를 보며 화려한 액션과 표정연기들에 정말 두근두근했죠

 

다만, 배우들의 연기력에 비하여

스토리가 너무 약했던 점은 아쉬웠던...

영화를 보며 킬빌이 많이 떠올랐을 정도로 킬빌을 많이 모티브한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사건의 배후에는 중상 하나뿐이라는 점

짧은 기간 아무런 준비없는 숙희의 전투 등

좀 더 세부적인 복수 준비과정이나 이런게 있었으면 좋았겠다 싶은 생각이었어요

 

기대에 비해 스토리는 아쉬웠지만

액션과 배우들의 연기는 기대만큼 좋았던 영화

'악녀'

 

배우들의 무거운 연기들을 볼 수 있는 만큼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