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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참샤의영화리뷰] 봉준호식 사회비판이 담긴 영화'옥자'

안녕하세요

참샤에요^^

 

오늘 포스팅할 영화는

요즘 핫한 영화인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

입니다.^^


우린 집으로 갈거야, 반드시 함께

강원도 산골 소녀 ‘미자’(안서현)에게 옥자는 10년 간 함께 자란 둘도 없는 친구이자 소중한 가족이다. 자연 속에서 평화롭게 지내던 어느 날, 글로벌 기업 ‘미란도’가 나타나 갑자기 옥자를 뉴욕으로 끌고가고, 할아버지(변희봉)의 만류에도 미자는 무작정 옥자를 구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여정에 나선다. 
  
 극비리에 옥자를 활용한 ‘슈퍼돼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미란도 코퍼레이션’의 CEO ‘루시 미란도’(틸다 스윈튼), 옥자를 이용해 제2의 전성기를 꿈꾸는 동물학자 ‘죠니’(제이크 질렌할), 옥자를 앞세워 또 다른 작전을 수행하려는 비밀 동물 보호 단체 ALF까지. 각자의 이권을 둘러싸고 옥자를 차지하려는 탐욕스러운 세상에 맞서, 옥자를 구출하려는 미자의 여정은 더욱 험난해져 간다.


옥자는 열심히 홍보가 되며

칸영화에 초청까지 될만큼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진 영화죠^^

특히 얼음여왕, 설국열차 등등 한국에 많이 알려진 배우

틸다 스윈트의 연기가 기대되는 영화에요^^

틸다 스윈트는 이번에 미란도 자매를 연기했죠
쌍둥이 자매라는 컨셉으로 나온^^

옥자는 미란도기업이 만든 유전자조작 돼지로

미란도기업은 유전자조작 돼지라는 이미지를

벗기위해 각 국의 농가로 슈퍼돼지를 보내 농가에서 크도록하죠

그 많은 슈퍼돼지들 중 하나가 한국에 온 옥자

슈퍼돼지 콘테스트를 위해

미란도기업의 마스코트였던

죠니 월콕스 박사는

한국의 옥자를 만나러 왔고,

최고의 돼지를 키웠다는 찬사를 받게되죠.

할아버지인 희봉은 옥자가 언젠가는

다시 끌려가게 될 것을 알고 있었고,

미자는 그런 사실을 알게되고

옥자를 구하러 가게되죠

옥자를 구하기 위해 강원도 산골에서

서울까지 올라온 미자

그런 미자를 도와주는

ALF(동물해방단체)

ALF는 옥자를 통해 미란도 기업이

동물에게 행하는 실험들을 보여주려 했고,

자신들의 계획을 위해

미자를 속이고 옥자를 뉴욕으로 보내게 됩니다.

뉴욕에 들어온 옥자

그리고 루시 미란도는

기업의 이미지를 위해 미자를 뉴욕으로 초청하죠

옥자와 미자의 만남

하지만 옥자는 미자의 말을 전혀 따르지 않는데요!!

옥자는 이미 너무나 많은 실험과 고통으로

자신의 앞에 누가있는지 통제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죠

그런 미자와 옥자는 서로를 다시 확인하고

ALF는 미자와 옥자가 탈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하지만 옥자를 구출하는데는 실패하게되고

루시 미란도의 언니 낸시미란도는

미란도기업을 위해

다른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가격이 싸면 사람들은 먹게되어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기업의 이미지를 세탁하려는 낸시

 

그리고 공장에서 생산라인으로 죽을 위험에 노인

옥자를 구하기 위해 공장을 찾아간 미자

 

미자는 낸시와 금돼지를 통해 옥자를 거래하게되고

확고한 사업가 낸시는 금돼지 앞에서

옥자를 한국으로 다시 보내주는 친절을 베풀죠

옥자를 보면서 느낀점은

재미있다 재미없다가 아니라

 

생명의 존엄성과 기업의 수익을 위해 무시되는 행동

자본주의로 인해

대화보다는 돈이 더 우선된다는 점

돈이 먼저인가 생명이 먼저인가

 

그리고 기업의 이미지를 바꾸려했을때

그것을 너무나 쉽게 받아들이는 소비자들에 대한 비판들

 

예로 한국에서도 기업에서 사건이 터졌을때

가격인하 정책, 무료 체험등의 이벤트를 진행했을때

저렴하니까 라는 이유로 대량구매한다던지

기업이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이 없어도

아무렇지 않은듯 구매하는 등의 문제들

 

이런것들이 떠올랐어요ㅠㅠ

우리가 어떤 세상에 살고 있는지를

비판하는 영화

옥자는

꼭 한번은 보셨으면 좋겠어요!!

넷플릭스에서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고하니까

영화관이 어려우신 분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