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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참샤의 영화리뷰] 투표에서 이기고 개표에서 진다 '더 플랜'

안녕하세요^^

몽키킹이에요


오늘은

대선을 앞두고 있는 현재

가장 대선과 연관성 있는 영화는 무엇일까

생각하고 보게 된 다큐멘터리영화

'더 플랜' 에 대하여 쓰려고합니다.


정치적인 이야기로 이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제가 느꼈던 점들에 대하여

쓸 예정으로 조금 거부감이 드실 수 도 있을 거 같아요 ㅠㅠ

제목에서 말했듯

더 플랜이라는 다큐멘터리는

'투표에서 이기고 개표에서 진다' 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어요

그 이유에 대하여 같이 나눠보았으면 좋겠어요^^


저는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투표와 개표의 절차를 이해하게 되었어요


저희가 뽑은 국회의원들이 일하는 곳 국회의사당

과연 그들은 우리가 뽑은 것일까?

투표와 개표절차는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투표 - 투표함도착 - 투표지 분류 개시 

- 투표지 분류 종료 - 공표


하지만 이 절차가 이루어지기 전 공표가 되었던 선거가 있었는데

그건 바로 18대 대통령 선거

투표지 분류 전 공표, 투표함 도착 전 공표

과연 가능한 일인가?

(더 플랜에서 전문가들이 이야기하기를 컴퓨터 셋팅으로 인하여 시간이 잘못 기록 되었을 수 있다.

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저는 저러한 부정선거 의심보다

더 기분이 안좋았던 것은

개표 분류를 하는 기계의 조작과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18대 대선에서 조작을 했을 것 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자식 개표기의 오류

18대 대선 기준 3.3%의 미분류표 비율

(전문가들은 전자식 개표 작동 시 1% 내외로 나와야 정상이라고합니다.)

이러한 오류분류에 대하여 아무런 대답이 없던

선거관리위원회


더 플랜에 나온 전문가들은

 선거관리 소프트웨어는 인터넷이 연결되있지 않더라도

해킹을 할 수 있는 위험이 있고,

소프트웨어를 관리하는 사람의 선택에 의해

개표결과가 바뀔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과연,

저희는 그럼 소프트웨어 담당자를 신뢰할 수 있는가?

입니다.

저는 개표분류 소프트웨어 담당자가 누구인지 모릅니다.

여러분들은 아시나요?


투표는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개표절차가 모두 공개되어야합니다.

모든 국민들이 개표과정을 확인 할 수있어야 하지요.

하지만,

전자분류시스템은

개표과정을 저희들이 확인 할 수 없습니다.

'시민의 눈' 담당자분들도

너무 기계가 빨리 돌아가기때문에

일일이 확인하기 어렵다!

라고 얘기를 하더군요


전자분류시스템 이전에

사람들이 확인하고

그 오차를 줄이기위한

분류시스템을 사용하는 방안은 없을지 ㅠㅠ


다큐를 보며

지금까지 투표만 했을 뿐

개표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부분에대하여

많이 반성하게 되었어요.


부정선거다 아니다를 논하기 보다

개표절차가 투명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그 전에 국민들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투표율로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