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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참샤의 영화리뷰] 권력을 잡기위한 전쟁'특별시민'

안녕하세요

참샤에요^^


오늘은 최민식 배우님이 나온 영화

그래서 기대했던 영화

선거영화 '특별시민' 에 대하여 포스팅해보려고해요^^

특별시민은 이번 장미대선에 흥행을 노리고 개봉했다는 말을 많이 들었던

영화였죠!!!

(뭐 그만큼 정치에 연관성 있는 영화였으니까...)


“사람들이 믿게 만드는 것. 그게 바로 선거야”

오직 서울만 사랑하는, 발로 뛰는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
 하지만 실은 어느 정치인보다도 최고 권력을 지향하며 이미지 관리에 철저한 정치 9단이다.
 
 선거 공작의 일인자인 선거대책본부장 ‘심혁수’(곽도원)를 파트너로 삼고, 
 겁없이 선거판에 뛰어든 젊은 광고 전문가 ‘박경’(심은경)까지 새롭게 영입한 변종구는
 차기 대권을 노리며, 헌정 사상 최초의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한다.
 
 하지만 상대 후보들의 치열한 공세에 예기치 못했던 사건들까지 일어나며
 변종구의 3선을 향한 선거전에 위기가 거듭되는데...
 
 선거는 전쟁, 정치는 쇼!
 1,029만 명의 마음을 빼앗기 위한

 또 한 번의 쇼가 시작된다!


서울시장으로 서울시민들과 

소통하는 시장 변종구(최민식)

하지만 시민들의 앞에서 그와

시민들이 없는 곳에서의 그는

너무나 다른데요

(앞에서 소통하는 척 하며 자신의 권력을 누리는 사람이죠)

그런 그의 서울시 시장선거 라이벌

양진주(라미란)은 여성으로

서울의 정치적 깨끗함을 만들겠다는 선언을 하죠

(하지만 그런 그녀도 이슈화를 위해 가슴 노출 등 이슈를 만들죠)

그런 양진주의 이슈를 이용해

자신의 이슈를 다시 만들어 내고

시장선거 출마선언한 변종구

그리고 그의 뒤에서 도와주는 박경(심은경)

변종구 밑에 들어오기전 

그의 보좌관인 심혁수(곽도원)과 했던 말이 기억에 나는데요


박경은 끝까지 정치에 더럽혀 지지 않는 인물로 나오죠


정치란

"유권자에게 의견을 강요하는 것이아니라 유권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죠

제 생각에 정치는 유권자들에게 책임을 지는 것 입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이 마음에 들었던 변종구는

자신의 밑으로 데리고 오죠

그런 정치인들의 기사를 작성하는 기자 제이(문소리)는

자극적인 기사들로 그들을 비판하죠

여느 정치인과 마찬가지로

시장을 돌며 시민의 모습을 보여주는 변종구

그런 서울에 싱크홀이 발생하고,

변종구는 선거유세 중 바로 사고현장으로 오죠

(이때까지만 해도 좋은 사람이구나 했던.ㅠㅠ)

사고현장에서 회를 먹으며

보여주기식 정치를 하는 변종구

그런 변종구와는 다르게 정말 시민들고 함께 울고

마음을 달래는 양진주

변종구의 신뢰를 얻는 박경

그리고 그런 그가 존경스러운 박경은

바른 정치를 위해

자신의 캠프 비리를 밝히는 박경

선거 마지막인

토론회에서

변종구는 다른 후보들의 사고에 대한 집중공격을 받게되죠

변종구는 자신이 될 수 있는지

점을 보는 등

미신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여요

심지어

깡패들을 이용해 흑색선전을 펼치는 변종구

여러 변종구의 사건들로 인해

양진주는 많은 지지를 받게되고

양진주는 자신의 아들 스티브를 정치세계에 입문시키죠

대마초 파동으로 스티브에게 문제가 발생하자

자신의 아들을 위해 사건을 감춰버리는 양진주

그런 그녀의 모습에 실망한 임민선(류혜영)은

그녀를 떠나고

깨끗한 정치기자로 생각했던 제이는 변종구와 함께할 준비를 하죠

드디어 선거날

박빙의 승부였지만

반전없이 변종구가 시장이 되고,

변종구의 사건들을 모두 알게 된

박경은 그를 떠나요

박경은 떠나면서 변종구에게 이렇게 얘기하죠.


"당신들이 그렇게 하찮게 생각하는 유권자로 돌아갈겁니다.

차근차근 심판할 겁니다."


정치인들을 비판하고 사건사고를 음폐하기에 급급했던 모습들을

보여주는 영화

그리고 그런 정치세계에서

바른 정치를 위해 물들지 않는 박경과 임민선을 통해

감독은 시민들에게 무엇을 얘기하고 싶었던 건지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