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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참샤의 영화리뷰] 한국판 셜록홈즈를 꿈꾸다 '임금님의 사건수첩'

안녕하세요 

참샤에요^^


오늘은 한국판 셜록홈즈를 꿈꿨던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에 대하여 포스팅하려고해요^^


모든 사건은 직접 파헤쳐야 직성이 풀리는 총명한 왕 ‘예종’(이선균).
 그를 보좌하기 위해 학식, 가문, 외모(?)는 물론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 비상한 재주까지 겸비한 신입사관 ‘이서’가 임명된다. 
 하지만 의욕과 달리 어리바리한 행동을 일삼던 이서는 
 예종의 따가운 눈총을 한 몸에 받으며 고된 궁궐 생활을 시작한다. 
 
 때마침 한양에 괴이한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예종은 모든 소문과 사건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다.
 예종과 이서는 모든 과학적 지식과 견문을 총동원,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나서는데…! 
 
 사건 쫓는 임금 X 임금 쫓는 신입사관

 궁 넘고 담 넘는 유쾌한 과학수사가 시작된다!


이 영화를 보자마자 생각난건

조선명탐정 시리즈였어요!!!

진짜 재미있게 봤던

김명민과 오달수의 케미가 좋았던 조선 탐정 수사극

이번영화에서도 기대해보았어요!!

어렵게 공부하여 장원급제하여 사관원이 된 윤이서(안재홍)

그리고 그 똑똑함을 높이 샀던 예종(이선균)

윤이서가 온 첫 날 윤이서에게 퀴즈를 내죠

(한번 본 것은 다 외워버린다는 윤이서의 머리를 테스트했어요!)

자신의 시험을 통과한 윤이서에게

두번째 테스트

충성도!!!!

 2번째 테스트마저 통과한

윤이서가 가지게 된 별명 '오보'

"나에게서 다섯보 이상 떨어지지 말라"

라는 어명을 받게되죠^^

다른 왕들과 다르게 독특한 타입의 왕이었던

예종은 신하들에게 항상 가시같은 존재였고,

그의 일거수 일투족을 함께 된 오보

어느 날 도성에서

허수아비와 함께 허수아비에 쓰여있던 말대로

사람이 길거리에서 불타죽는 사건이 발생하고

예종은 직접 그사건을 해결하려 나서게됩니다.

사건을 파헤치던 중 의심스러운 점쟁이 선화(경수진)을

만나게 되고,

그녀의 점집을 찾아가게 되죠

(이때 정말 터졌는데...

윤이서가 전하전하라고 하자

예종이 재빠르게

"내 이름이 전하요! 이전하 하하하" 라고하는 부분에서

예종의 재치를 볼 수 있죠^^ 

경성에 지속적인 사건

귀신물고기의 등장!!

그리고 신하들의 이런 말들을 잠재우기 위해

직접 귀신물고기를 잡으러가게되고!

귀신물고기를 잡던 중 물에 빠진 예종을

윤이서가 구하게되죠

물고기라고 하기엔 작살이 들어가는 느낌이 없었던 것을 느낀

예종은 이상함을 느끼고,

윤이서에게 이상한 점이 없었는지 물어보죠

"물고기 밑에 거북이가 있었습니다."

윤이서와 함께  찾아낸 비밀창고

그리고 갇히게 된 그들...


참샤는

아쉬운 점이 많았던 영화라고 생각해요


장점은

1) 이선균과 안재홍의 케미

2) 격식이 없는 왕과 사관원의 대화

3) 과학적인 사건해결


단점은

1) 이선균과 안재홍만 있었다.

2) 점쟁이 선화의 역할은?

3) 사건의 연결성


추리영화라기 보다는 코믹영화로 만들었는데 추리가 가미된 느낌이었어요!!

킬링타임으로 보기에 나쁘지 않은 영화인거같아요

실소하기 좋은영화

키키킥 하고 봤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