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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참샤의 영화리뷰] 나쁜놈들의 세상 '불한당'

안녕하세요^^

참샤에요


오늘은 범죄 액션 영화

설경구와 임시완, 이경영부터 

명품배우들이 대거 참여한 영화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을 포스팅하려고 해요^^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는
 교도소에서 만나 서로에게 끌리고 끈끈한 의리를 다져간다.
 출소 후, 함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의기투합하던 중,
 두 사람의 숨겨왔던 야망이 조금씩 드러나고, 서로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들의 관계는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믿는 놈을 조심하라!
 믿음의 순간 배신은 이미 시작되었다!


한재호(설경구) 와 조현수(임시완)의 형제애

그리고 나쁜 세상에서의 배신과 관계를

보여주는 영화에요^^

형사였던 현수는 마약범죄조직의 행동대장 재호와

그 조직의 우두머리 고병철(이경영)을 잡기위해

범죄자라는 신분으로 위장수사를 하죠

쾌활하고 긍정적인 캐릭터인 현수의 모습에

재호는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재호는 그 감옥의 우두머리로써의 역할을 수행하였었죠

뒷세계의 큰세력 김성한(허준호)가 감옥을 오게되고

재호와 김성한의 권력다툼이 시작되죠

그런 권력다툼속에서 재호를 도와준 현수

그런 그에게 믿음이 생긴 재호는

그와 함께 행동하기로 약속합니다.

하지만 아픈 어머니를 놔두고 감옥에 있던 현수에게

안좋은 소식으로 연락이오고

어머니가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죠


재호의 도움으로 어머니의 장례식을 참석하게 된 현수는

재호와 함께하기로 마음먹게되고

이중스파이의 삶을 살게됩니다.

드디어 현수의 출소날

재호는 직접 현수를 마중나오고

그와 형 동생으로써의 형제애를 키워나갑니다.

서로의 고민도 얘기하며

서로의 공감대를 만들어 가던 재호와 현수

그리고 현수를 감옥으로 보낸 상사 천인숙(전혜진)은

고병철 회장에게 선전포고를 하였고,

현수는 최측근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죠

재호와 고병갑(김휘원)은 마약 밀매를 계획하고

현수를 통해 그들의 계획을 알게 된 천형사와 경찰들

거래하는 장소를 직접 침투하여

거래현장을 잡았으나...

현수의 배신이였죠

현수는 재호와의 신뢰를 위해

자신의 동료들을 배신하고 재호를 선택하게 됩니다.

그런 현수에게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사건의 전말을 알린 경찰들

(범인은 결국 재호였고, 재호는 현수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어머니를 죽인거였죠)

재호의 이야기를 생각하는 현수

"만약 어머니가 죽지 않았다면 우리가 만나지 못했겠지"

자신이 신뢰하고 믿었던 형의 배신으로

현수는 자신을 이렇게 만든 사람들을 죽일 계획을 세우고

재호를 만납니다.

재호는 자신의 동생으로 생각했던 현수를 죽이지 못하고

경찰들을 피해 나오죠.

괴물을 잡기위해 괴물이 되기를 선택한 현수

자신을 잡기위해 찾아온 괴물을 받아 준 재호

그리고 더이상 내가 누구인지 다 포기하게 된 현수


흥행하지 못하고,

저조한 성적으로 내려간 영화이지만

형제애와 갈등

그리고 배신이 판치는 세상을 보여준 영화에요

재호와 현수의 애정과 갈등이 돋보이는 영화


참샤는 불한당 추천합니다.^^